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토토 계좌 및 기능 개선 효과 확인…국제학술지 게재
![(출처 : 토토 계좌 홈페이지)](https://cdn.thebionews.net/news/photo/202501/12342_12489_3725.png)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인 ‘토토 계좌(이하 라이넥)’가 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두환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조철현 계명대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다. 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토토 계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해당 임상은 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으로 12주 관찰기간으로 진행됐다. 토토 계좌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통증 완화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통증 평가 척도인 ‘VAS(Visual Analogue Scale)’가 사용됐고,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SPADI(Shouler Pain And Disability Index)’와 삶의 질을 측정하는 ‘EQ-5D-5L(EuroQol 5-Dimension 5-level)’이 사용됐다.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토토 계좌 적용 환자군에서 어깨 통증 감소와 삶의 질 개선(생활 불편함 감소)에 명확한 효과(통계적 개선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시험 종료 시점 기준으로, 1차 통증 지표(VAS)는 위약군 대비 58%p(포인트) 통증 개선(시험군 67%, 위약군 9% 감소, P<0.0001)이, 2차 평가 지표(SPADI 종합평가)는 위약군 대비 62%p 통증 개선(시험군 76%, 위약군 14% 감소, P<0.0001)이 확인됐다. 또 독립된 2가지 평가 방법에서 모두 유사한 통증 개선 효과(위약군 대비 약 60%p 우수)가 확인됐다. 어깨 적용시 안전성도 검증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토토 계좌의 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치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김두환 교수는 “토토 계좌이 충돌 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임상을 통해 토토 계좌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토 계좌은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다. 간기능 개선과 조직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토토 계좌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열리며, 향후 다양한 통증 치료 영역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