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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샌프란시스코의 밤을 6번째 수놓은 ‘바카라 방법 나이트’

700명 넘는 참석자들로 인산인해…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존림 삼성바카라 방법로직스 대표도 참석

2025-01-17바카라 방법=강인효 기자
제6회 ‘바카라 방법 나이트(Korea Night)’ 행사장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샌프란시스코=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가 되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시내 중심가) 내 캘리포니아 스트리트 555번지(555 California St.)에 위치한 ‘더큐브(The CUBE)’에 삼삼오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날 이곳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스탠딩 형식의 네트워크 모임인 ‘바카라 방법 나이트(Korea Night)’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6회째 열리며, 점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려 700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인해 행사가 진행된 이 건물 4층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 중 60%는 외국인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주요 임원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바카라 방법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의 핵심 무대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바카라 방법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메인 발표를 하게 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밖에도 일동제약그룹 오너 3세인 윤웅섭 부회장과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 휴온스그룹 오너 2세인 윤성태 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이영미 R&BD본부장(부사장)과 오세웅 중앙연구소장(부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 이동훈 SK바카라 방법팜 사장, 양은영 차바카라 방법그룹 글로벌 BD본부장(부사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카라 방법 대표,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 박효민 진에딧 공동창업자, 이승규 한국바카라 방법협회 부회장, 안드레 안도니안(André Andonian)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아시아태평양 지부 총괄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규 한국바카라 방법협회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안드레 안도니안(André Andonian)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아시아태평양 지부 총괄 의장 (사진 : 강인효 기자)

바카라 방법 나이트 행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이날 <더바이오와 만난 자리에서 “2018년에 시작된 바카라 방법 나이트가 10년이 다 돼 간다”면서 “제약바이오 분야에 종사하는 한국인 기업가와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 미국 현지 바이오텍 관계자 및 투자자와 로펌 관계자 등이 한국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석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술에 대한 위상이 달라졌음을 실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웅섭 일동제약그룹 부회장은 “일동제약이 임상 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RA)’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은 “일동제약이 당뇨와 비만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합성신약 후보물질인 ID110521156의 반복 투여 임상 결과 체중 감소 데이터가 나왔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바카라 방법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 3곳과 기술이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 3곳은 예전부터 해당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는 “온콜로지(Oncology, 종양학)와 이뮤놀로지(Immunology, 면역학) 분야의 유망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인(기술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바카라 방법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오세웅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항암신약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로 회사를 대하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태도가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렉라자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존슨앤드존슨(J&J) 관계자도 이번 성과에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바카라 방법 나이트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상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 주요 임원 및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