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MSD·J&J, SC메이저카지노사이트 상용화에 속도…국내 기업들도 수익 가시화
- 키트루다SC 연내 승인 기대…알테오젠, 로열티 1조원 예상 - J&J, 리브리반트SC·라즈클루즈 병용해 시장 공략…유한양행은 마일스톤 수령 -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한미약품 도입 신약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중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MSD(미국 머크)와 존슨앤드존슨(J&J)이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3회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항암제 SC(피하주사)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상용화 플랜을 공개해 주목된다. 여기에 함께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수익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C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IV(정맥주사) 메이저카지노사이트보다 투약 시간이 훨씬 짧고, 신체적 부담과 통증이 적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등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기존 항암제의 특허 연장 효과도 있어많은기업들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키트루다메이저카지노사이트, 올해 안 품목허가 기대…알테오젠, 로열티 연 1조원 이상 기대
메이저카지노사이트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 콘퍼런스에서 연내 주요 품목 승인 제품을 소개하며, 그중 하나로 '키트루다SC(KyetrudaSC, 성분 펨브롤리주맙·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를 언급했다.
키트루다SC는 전 세계 의약품 매출 1위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IV, 정맥주사)에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인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개발코드명 ALT-B4)’를 적용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이다. ALT-B4는국내 기업 알테오젠이 개발했고, 앞서 MSD에 기술이전했다.
MSD는 지난해 11월키트루다SC와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IV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과 화학요법 병용요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해 주목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심사 기간이 통상 10개월임을 감안할 때, 올해초 승인 신청시 허가받을 수 있다.
키트루다SC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돼 IV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대체하기 시작하면, 알테오젠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와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2027~2028년 중 50% 전환 시 키트루다메이저카지노사이트 매출은 연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가 3~5% 라면, 알테오젠이 벌어들일 로열티 수입은 연간 6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알테오젠이 기업설명회에서 언급한대로 키트루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전환율이 최대 90%에 이른다면, 상업화 로열티 수익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ALT-B4 기술은 피하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빠른 약물 흡수를 도와 IV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 비해 투여 시간이 짧고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 투약 시간이 3~4시간 걸리는 IV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과 달리 SC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3~5분이면 투약이 가능하다.
◇J&J, '리브리반트메이저카지노사이트·라즈클루즈' 병용요법 개발…유한양행 수익 극대화 전망
존슨앤드존슨(J&J)은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 아미반타맙)'의 SC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과 유한양행에서 기술 도입한 '라즈클루즈(Lazcluze, 성분 레이저티닙, 국내명 렉라자)'의병용요법에 대한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이미 허가된 '리브리반트(IV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정맥주사)+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법 대비 NSCLC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했고, SC 메이저카지노사이트까지 장착할 경우 약물 주입 시간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어 이를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J&J측에 라즈클루즈를 기술이전한 유한양행으로서도 호재가 된다.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 J&J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궁극적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의 1차 치료에서 이 두 약물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현재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SC)메이저카지노사이트 개발이 진행 중이고, 궁극적으로 이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2018년 유한양행이 J&J에 12억5500만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후보물질로, 이번 병용요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